요아소비 단독 내한 공연까지…인스파이어, 연말연시 공연 라인업 '풍성'
2024-11-18 16:13
인스파이어가 제작·주최하는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오랜만에 한국을 찾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시리즈 #4와 #5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팝 록 밴드 ‘원리퍼블릭(OneRepublic)’과 EDM 슈퍼스타 ‘카이고 (KYGO)’에 이어,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DJ/프로듀서 ‘제드(Zedd)’가 새로 확정됐다.
지난해 12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포문을 열었던 첫 음악 행사인 ‘MMA’(멜론뮤직어워드)와 지상파 방송 연말특집 음악 프로그램인 ‘2024 SBS가요대전’, ‘2024 SBS트롯대전’도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찾아온다.
J팝의 대표주자 ‘요아소비(YOASOBI)’와 ‘나니와 단시(Naniwa Danshi)’의 단독 내한 공연, K팝 그룹 ‘보이넥스트도어’의 첫 단독 콘서트까지 열린다.
자체 기획 공연물인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의 경우 내년 1월 18일에는 스타 프로듀서 라이언 테더(Ryan Tedder)가 이끄는 팝 록 밴드 원리퍼블릭, 2월 28일에는 ‘EDM 슈퍼스타’ 카이고, 3월 1일에는 멀티 플래티넘 히트곡 메이커인 DJ/프로듀서 제드가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단독 공연을 가진다.
올해 7월 발매한 신보 ‘Artificial Paradise’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7년 만에 내한하는 원리퍼블릭의 이번 공연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뮤직플랫폼 스포티파이 최단 기간 내 10억회 스트리밍을 달성한 아티스트이자, 유수의 뮤직 페스티벌에서 메인무대를 장식하는 DJ로 활동하는 카이고도 7년 만에 내한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은 삼일절 대체공휴일을 포함하는 연휴의 시작인 2월 28일 저녁 초대형 파티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DJ/프로듀서 제드가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6’의 주인공으로 나서 내년 3월 1일 밤을 뜨겁게 달군다.
한편 국내 대표 음악 시상식인 멜론뮤직어워드가 올해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전세계 K팝 팬을 맞는다. 11월 30일 개최되는 ‘MMA2024’에서 에스파, (여자)아이들, 아이브, 라이즈, 보이넥스트도어 등 아이돌 그룹을 비롯해 올해 음원 차트에서 대활약한 비비, 이영지 등 대세 K팝 아티스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인스파이어와 뮤직플랫폼 멜론의 운영주체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MMA의 성공적인 개최와 양사의 라이브 콘텐츠 기획 협력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크리스마스 휴일인 12월 25일과 26일에는 각각 ‘2024 SBS 가요대전’과 ‘2024 SBS 트롯대전’이 열린다.
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이 이미 가요대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 첫 개최인 ‘트롯대전’에서는 대한민국 트로트를 이끄는 가수들이 총출동해 전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음악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J팝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도 예정됐다.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요아소비 아시아투어(YOASOBI ASIA TOUR 2024~2025)가 열린다. 요아소비의 이번 공연은 지난 내한 때보다 약 2배 이상 관객 수를 늘렸음에도,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5년 1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일본의 슈퍼 아이돌 나니와단시의 첫 내한 공연이자 첫번째 아시아투어 ‘+알파’(NANIWA DANSHI ASIA TOUR 2024+2025 ‘+Alpha’)가 3회에 걸쳐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K팝 아티스트의 콘서트도 빠질 수 없다. 미니 보이넥스트도어의 첫 단독 투어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이 12월 14일과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장현기 인스파이어 아레나 총지배인은 “올 겨울 인스파이어를 방문하는 관객에게 국내외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저마다 독보적인 활약으로 영감을 주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멋진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설렌다”면서 “어느덧 개장 1주년을 앞두고 있는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들은 물론, 겨울 시즌 동안 리조트에서 이어지는 풍성한 이벤트와 놀라운 경험들을 통해 진정한 ‘올인원’ 엔터테인먼트와 화려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