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R,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상향…재정수지 개선될 것'
2022-09-30 16:17
일본계 신용평가회사인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안정적)에서 AA(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JCR은 등급평가 보고서를 통해 "새 정부는 민간·시장 중심 경제에 방점을 두고 규제개혁, R&D 지원, 노동 개혁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개혁 및 R&D 지원 등은 단기적인 경기진작과 함께 산업구조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재정건전성과 관련해서는 "한국의 국가부채 비율이 2021년 말 GDP 대비 46.9%로 상승했으나 이는 여전히 여타 선진국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새 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 기조 등을 고려할 때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악화되었던 재정수지가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경제의 대외충격에 대한 회복탄력성(Resilience)도 강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JCR은 "대외자산 축적 등에 힘입어 최근 소득수지 흑자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상품수지가 축소되는 상황에서 경상수지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 말 기준 GDP 대비 대외순자산 비율은 36.4%로 높은 수준"이라며 "외환보유액도 단기외채 대비 2.8배로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우리나라의 금융시스템에 대해서는 "은행 자기자본비율 및 고정이하여신비율 등을 고려할 때 매우 안정적인 상황"이라면서도 "2019년 이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빈번히 발사하는 등 한반도 불확실성은 지속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
JCR은 등급평가 보고서를 통해 "새 정부는 민간·시장 중심 경제에 방점을 두고 규제개혁, R&D 지원, 노동 개혁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개혁 및 R&D 지원 등은 단기적인 경기진작과 함께 산업구조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재정건전성과 관련해서는 "한국의 국가부채 비율이 2021년 말 GDP 대비 46.9%로 상승했으나 이는 여전히 여타 선진국 대비 낮은 수준"이라며 "새 정부의 재정건전성 강화 기조 등을 고려할 때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악화되었던 재정수지가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경제의 대외충격에 대한 회복탄력성(Resilience)도 강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JCR은 "대외자산 축적 등에 힘입어 최근 소득수지 흑자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상품수지가 축소되는 상황에서 경상수지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2021년 말 기준 GDP 대비 대외순자산 비율은 36.4%로 높은 수준"이라며 "외환보유액도 단기외채 대비 2.8배로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우리나라의 금융시스템에 대해서는 "은행 자기자본비율 및 고정이하여신비율 등을 고려할 때 매우 안정적인 상황"이라면서도 "2019년 이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빈번히 발사하는 등 한반도 불확실성은 지속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