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업스타즈 워크숍 부산서 오늘 개막..."스타트업계 한 자리에"

2022-09-29 15:47

[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컴업(COMEUP) 2022’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9일부터 30일 양일간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컴업스타즈(COMEUP Stars)의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컴업스타즈 부산 워크숍은 오는 11월 9~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컴업 2022 본행사에 앞서 모의 IR 피칭을 통한 사전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생태계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컴업스타즈 70개사 중 신청 기업 45개사를 비롯, 부산 및 동남권 소재 스타트업 20개사, 컴업 2022의 자문위원회, 파트너사, 투자사, 부산시와 코스포 관계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 첫째 날에는 컴업스타즈와 부산 소재 스타트업의 모의 IR 피칭대회, 제시어에 따른 즉석 조별피칭 ‘우리 창업했어요’, 스타트업간 현재 고민을 나누고 교류하는 ‘스타트업 살풀이 토크’, 밋업 세션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이지애 KB인베스트먼트 상무, 전환석 SL인베스트먼트 상무 등 투자자와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최근 투자 혹한기 상황 속에서 스타트업이 생존하기 위한 투자 전략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눈다.

이어 박진석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이 환송인사를 통해 컴업스타즈 부산 방문에 대한 소감을 전하고, 우수 참가기업을 시상하며 컴업 2022의 성공적인 개최도 응원한다.

최성진 코스포 대표는 “컴업스타즈 부산 워크숍은 최근 스타트업의 다양한 고민과 경험담을 공유하는 자리로 스타트업이 중심이 돼 꾸미는 컴업 2022의 본질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컴업이 스타트업의 꿈을 실현할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