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이 개발·서비스하는 모바일 역할수행 게임 '쿠키런: 킹덤'이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과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 타임테이블을 23일 공개했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21일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처음 예고하는 미리보기 포스터와 다양한 소셜 포스팅을 통해 두 글로벌 지식재산(IP) 간의 만남을 알렸다. 전 세계 누적 이용자수 4800만명을 돌파한 쿠키런: 킹덤과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부상한 방탄소년단의 만남은 두 팬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확장된 경험을 예고하며 전 세계적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타임테이블은 아티스트의 데뷔, 컴백을 미리 알리는 일정표를 모티브로 했다. 지난해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앨범커버 내 오브제, 방탄소년단 로고 모양을 딴 쿠키 커터가 사용되고 쿠키런: 킹덤을 상징하는 용감한 쿠키와 인기 NPC 설탕노움 등의 인게임 요소가 조화롭게 배치됐다.

일정은 오는 9월 24일 사전등록으로 시작해 방탄소년단 쿠키 공개, 스페셜 포토, 에피소드 영상에 걸쳐 10월 13일 본 컬래버레이션이 실시된다. 10월 6일 일정은 '???'으로 표기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협업 콘셉트는 '쿠키런: 킹덤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로, 사전등록 시 콘서트 티켓팅과 유사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진행 과정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게이머와 팬에게는 특별한 보상도 제공한다. 먼저, 목표 사전 등록자 수 달성에 따라 쿠키런: 킹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게임 재화를 지급할 예정이다. 최고목표 수치인 300만명 달성 시, 참가자 전원에게 크리스탈 7000개, 방탄소년단 컬래버레이션 뽑기 20회, 'Braver Together!' 콘서트 안내판 장식품, 방탄소년단 풍선 더미 장식품 등을 증정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오는 10월 15일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의 티켓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사전등록과 티켓 교환권 응모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으로 티켓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트위터, 유튜브, 네이버 카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