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인터넷 비갱신 암보험' 출시…"만기 시까지 보험료 그대로"

2022-09-07 13:18
고액치료비암 및 재진단암 특약으로 보장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인터넷 비갱신 암보험'을 자사 온라인 채널인 다이렉트에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 7월 출시한 비갱신 암보험을 인터넷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이 상품은 무해지환급금형 상품으로, 유해지환급금형 상품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비교적 낮은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또 비갱신형으로 만기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장점이 있다. 주보험 가입금액은 최대 3000만원까지며, 암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 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특약 가입 시 간암, 폐암, 백혈병, 골암, 뇌암, 담낭암 및 췌장암 등의 고액 치료비가 드는 암을 보장한다. 감액 기간이 없기 때문에 암 보장개시일 이후 고액치료비암 진단시 100%를 지급한다.

특약을 통해 재진단암도 보장한다. 첫번째 암 또는 직전 재진단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이 지난 다음 날부터 새로운 원발암, 전이암, 재발암 등을 진단 받을 경우 최대 1500만원까지 보장한다.

이 상품은 20세부터 최대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만기는 90세, 100세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건강과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고객친화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