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의 동행축제' 4일간 온라인 매출 761억… 전년 대비 2.9배 ↑

2022-09-06 13:51

'7일간의 동행축제'가 시작된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 야외광장에 마련된 상생마켓을 찾은 시민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간의 동행축제’ 4일 차인 지난 4일까지 온라인 누적 판매액 76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행세일 행사 4일 차 누계 판매 실적 267억원 대비 약 2.9배에 해당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동행축제는 다양한 온라인 기획전들과 라이브커머스로 구성돼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일까지 온라인 기획전을 통한 누적 매출액은 226억3600만원을 기록했다.
 
라이브커머스 누적 매출은 9억93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4일은 괴산 고추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특산품을 판매하는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괴산 고춧가루와 햅쌀, 마스크를 ‘가치삽시다 TV’와 위메프에서 동시 판매해 매출 약 800만원을 올렸다.
 
홈쇼핑에서는 나흘간 누계 매출 525억원을 달성했다. 공영홈쇼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LA갈비구이로 총 5200세트 판매되며 매출 약 4억원을 기록했다.
 
이희정 중소벤처기업부 판로정책과장은 “7일간의 동행축제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중소기업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