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2022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2022-09-01 11:09

군포도시공사 전경[사진=군포도시공사]

경기 군포도시공사가 지난 30일 2022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군포국민체육센터 유·아동 전용 체육시설 포포누리 조성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일 공사에 따르면,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진행된 2022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경기도 주관하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시군과 공공기관에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로, 총 12개 우수 시·군과 기관이 도지사 상장을 수상했다.

공사는 지난해 7월 지역 내 유아동 전용 공공체육시설 부재를 인식하고 전담 TF를 구성, 군포국민체육센터 내 사무실 공간에 유·아동 전용 체육시설 포포누리를 구축하고 올해 3월 문을 열었다.

포포누리는 글로벌 테마, 지역사회 콘셉트, 디지털 기술 접목한 경기도 내 공공기관 최초 유·아동 전용 공공체육시설이다.

포포누리 내부에는 △실내암벽장(글로벌 테마를 적용한 난이도별 암벽체험장) △디지털스포츠존(동계 3종 이색스포츠 알파인·노르딕 스키·바이애슬론) △종합실내놀이시설(정글짐, 트렘펄린, 슬라이드, 그물놀이터 등) △아동전용 에코화장실이 마련돼있다.
 

[사진=군포도시공사]

종목 선정 시 5659명 대상 시민설문조사와 34개 청소년 교육기관의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해외 우수 사례 및 최신 트렌드를 적용해 공사 실정에 맞게 적용했다.

한편, 원명희 사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체육시설 조성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협의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적극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