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적십자사, '바자, 나눔 프로그램'… 위기가정 지원

2022-08-26 14:17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정 지원 후원사 속속 등장

지역기업 ‘비에스이엔지‧화남미트’ 위기가정 지원에 한뜻

비에스이엔지 조차남 대표가 지난 8월 2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대구적십자사는 ‘씀씀이가 바른 기업’이 적십자 대구지사와 함께하여 대구지역 위기가정을 돕는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으로, 후원금은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 내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되며 법정기부금으로 처리된다고 전했다.
 
이에 자동화 설비, 전용 장비 정밀부품 산업기계, PLANT ASS’Y 제작업체인 비에스이엔지 조차남 대표는 지난 8월 23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매월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정기후원을 약속한 비에스이엔지 조차남 대표는 “로타리클럽과 복지관 등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기부를 하면서 자녀들에게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가르쳐주고자 노력해왔다”라며, “씀씀이가 바른 기업 참여를 계기로 더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화남미트 전인열 대표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사진=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또한 지역 내 직수입 수입고기(우육,돈육) 도소매 유통 전문 업체인 화남미트 전인열 대표도 최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화남미트 전인열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싶어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적십자 캠페인이 활성화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대구적십자사, 이웃돕기 사랑 나눔‘제42회 적십자 바자’ 개최

대구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에서는 지난 8월 25일, ‘제42회 적십자 바자’를 개최했다. [사진=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대구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도문경 위원장과 위원은 지난 8월 25일, ‘제42회 적십자 바자’를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는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한 이번 바자가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본사 부회장, 정채영 대한적십자사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 자문위원장, 박명수 대구적십자사 회장, 대구은행 사회공헌홍보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자 개장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에 제42회 적십자 바자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위해 바자 전용블로그를 통해서도 제품을 판매하며,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바자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지역 청소년 장학금, 급식 지원, 조손가정 밑반찬 마련 등에 사용된다.
 
이번 적십자 바자에서는 법성포 보리굴비, 청송 홍로사과, 한방 화장품, 잡곡선물세트, 멸치 세트, 각종 젓갈류 등 대구경북지역의 특산품 등이 온라인 바자로는 8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구적십자사 바자 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