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헌혈 생명나눔단체' 협약 체결

2022-08-22 16:02
지역문제 해결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목적
MG 사랑나눔회, 수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500만원 기부

[사진=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헌혈 생명나눔단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단체와 협력 강화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 △연 2회 이상 정기적 헌혈 참여 △헌혈자 물품 지원 △헌혈문화 정착 등으로 올해 1월과 5월, ‘사랑의 헌혈운동’ 에 임직원 약 50명이 동참했다.

공단은 단체헌혈을 진행하며 임직원의 헌혈 참여 독려를 위해 봉사시간 인정 및 헌혈 공가, 외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의료기관의 혈액부족 상황 방지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사람중심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MG 사랑나눔회, 수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500만원 기부
미추홀·연수구 새마을금고 MG 사랑나눔회는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이재민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미추홀구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MG 사랑나눔회는 미추홀구와 연수구 소재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운영하는 봉사단체로 18곳의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직접 후원금을 모았다.
 
김혜옥 MG 사랑나눔회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미추홀구 내 수해 피해 가구가 많은 것으로 생각돼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을 드리고자 직원들이 후원금을 준비했으며 구민들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새마을금고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수해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주어 대단히 감사하고 기부자들의 정성이 담긴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학산나눔재단 지정 기탁 과정을 거쳐 수해 피해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