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K-디지털 플랫폼 구축...디지털 인재 연간 100명 키운다
2022-08-10 14:01
보라매 사옥에 K-디지털 플랫폼 개소
사피온, 슈퍼노바 등 신기술 전시 및 체험
디지털 인재도 양성...연간 100여명 양성
사피온, 슈퍼노바 등 신기술 전시 및 체험
디지털 인재도 양성...연간 100여명 양성
SK텔레콤(이하 SKT)이 서울 보라매 사옥에 디지털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전시·학습 공간을 마련하고, 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SKT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보라매 사옥에 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플랫폼'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K-디지털 플랫폼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융합 훈련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 내 중소기업과 훈련기관 등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보라매 사옥에 조성되는 K-디지털 플랫폼은 크게 두 가지로, 전시·체험 공간인 'AI Tech Lab'과 AI 교육과정 'K-디지털 트레이닝 FLY AI'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공간인 AI Tech Lab에서는 SKT가 선도하고 있는 테크(Tech.) 기반 디지털 기기와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SKT는 이곳에 △AI 반도체 사피온(Sapeon) △저해상도 사진·음성·동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고품질로 업스케일링하는 '슈퍼노바(Supernova)' △AI를 기반으로 행동유형을 판단해 고객에게 상황을 안내해 주는 비전 AI(Vision AI) △결함제품을 검출하는 AI 기반 머신 비전(Machine Vision) 등을 전시한다.
SKT는 또 이곳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의 프로젝트형 교육과정도 운영하면서 디지털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 말부터 1기수 50여명을 선발해 총 400시간의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과정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기계학습(머신러닝) 프레임워크 △딥러닝 모델 등의 교과목과 프로그래밍 실습 △SKT 실무부서에서 발제한 과제를 기반으로 한 해커톤 형태의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구성돼 있다. SKT는 연간 2개 기수를 운영해 창의적이고 기술역량을 가진 전문인재 1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SKT는 K-디지털플랫폼 공간을 활용해 각종 강연 및 토론회 등도 개최한다 이를 통해 AI, 디지털 전환, 블록체인, 메타버스, 양자컴퓨터 등 최신 기술 동향도 공유할 계획이다.
전시·체험 공간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AI 교육과정은 일반 공고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강연 및 토론회 일정도 수시로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에서 공개한다.
이준호 SKT ESG추진 담당은 "SK텔레콤이 가진 인프라와 기술을 지역사회에 개방 및 공유하고, 실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수 인력의 선순환과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T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보라매 사옥에 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플랫폼'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K-디지털 플랫폼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융합 훈련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 내 중소기업과 훈련기관 등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보라매 사옥에 조성되는 K-디지털 플랫폼은 크게 두 가지로, 전시·체험 공간인 'AI Tech Lab'과 AI 교육과정 'K-디지털 트레이닝 FLY AI'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공간인 AI Tech Lab에서는 SKT가 선도하고 있는 테크(Tech.) 기반 디지털 기기와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SKT는 이곳에 △AI 반도체 사피온(Sapeon) △저해상도 사진·음성·동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고품질로 업스케일링하는 '슈퍼노바(Supernova)' △AI를 기반으로 행동유형을 판단해 고객에게 상황을 안내해 주는 비전 AI(Vision AI) △결함제품을 검출하는 AI 기반 머신 비전(Machine Vision) 등을 전시한다.
SKT는 또 이곳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의 프로젝트형 교육과정도 운영하면서 디지털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 말부터 1기수 50여명을 선발해 총 400시간의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과정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기계학습(머신러닝) 프레임워크 △딥러닝 모델 등의 교과목과 프로그래밍 실습 △SKT 실무부서에서 발제한 과제를 기반으로 한 해커톤 형태의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구성돼 있다. SKT는 연간 2개 기수를 운영해 창의적이고 기술역량을 가진 전문인재 10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SKT는 K-디지털플랫폼 공간을 활용해 각종 강연 및 토론회 등도 개최한다 이를 통해 AI, 디지털 전환, 블록체인, 메타버스, 양자컴퓨터 등 최신 기술 동향도 공유할 계획이다.
전시·체험 공간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AI 교육과정은 일반 공고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한다. 강연 및 토론회 일정도 수시로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에서 공개한다.
이준호 SKT ESG추진 담당은 "SK텔레콤이 가진 인프라와 기술을 지역사회에 개방 및 공유하고, 실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수 인력의 선순환과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