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 주가 7%↑…윤석열 영향?

2022-08-10 09:4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윤석열 대통령 관련주인 자연과환경 주가가 상승 중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연과환경은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0원 (7.57%) 오른 170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9일 윤 대통령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과 소방관을 대상으로 국립묘지 안장 범위 확대를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브리핑에서 전했다.

박 보훈처장은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이 국립묘지 안장 여력을 확대해서라도 장기적으로 경찰과 소방에 계신 분들도 안장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안장 능력이 10만기 정도밖에 남지 않았고, 군인과 독립유공자 등을 합하면 37만명이어서 이번 정부 내에 20만기를 더 확충하더라도 7만기가 모자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