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교동면 지역주민과 함께 평화교육 연다

2022-07-27 16:33
평화마을 조성 위한 지속적 협력 방안 모색
유쾌발랄 청소년 기후위기 캠페이너 대회 실시
소외계층 학생 진로진도 역량 강화 연수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은 교동면 지역주민을 위한 1일 체험 평화교육을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한다.
 
이번 교동면 지역주민을 위한 1일 체험 평화교육은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이 교동도의 평화체험자원을 활용해 현장중심형 평화교육을 실시함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앞으로 평화마을 조성을 위한 지속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7일에는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이 위치한 난정 2리 주민들, 7월 28일에는 난정 2리 외의 지역주민들이 교육원 소개와 전시관 탐방, 평화교육의 이해와 협력 방안에 대한 담소를 나눌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이 새롭게 설립된 평화교육원 운영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진 만큼 충분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인천시교육청 이종태 동아시아시민교육과장은 “교동도가 가진 평화체험자원을 중심으로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이 설립된 만큼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평화마을 조성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쾌발랄 청소년 기후위기 캠페이너 대회 실시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기후위기대응 및 생태전환 실천을 위한 ‘유쾌발랄 청소년 기후위기 캠페이너 대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기후위기를 알리는 캠페인 활동의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그린피스의 항해사였던 김연식 인천환경교육센터 교육팀장에게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인 캠페인에 대한 강의와 동아리 학생들의 캠페인 활동결과 발표가 있었다.

만수여중 MEGA는 자신들이 그린 그림과 자작랩으로 지구와 야생동물을 위해 에너지를 아껴 쓸 것을 주장하는 음악영상을 발표, 상인천초등학교 C.C.C는 온실가스 감소를 위해 채식실천, 인천한길초 SPJM Green은 굴포천의 생태모니터링으로 도감 제작, 인천해서초의 행복해서 초록지킴이는 매일매일의 행복연습과 마을 정화활동 등의 행복실천 활동을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학생들이 기후위기대응,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례를 나누고 배워 확산 가능한 사업 및 행사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소외계층 학생 진로진도 역량 강화 연수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 소외계층 학생 진로지도 역량 강화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학생, 탈북 학생, 학교 부적응 학생 등 소외계층 학생들의 진로지도를 위한 교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소외계층 학생의 고입과 대입 진학 지도 방법,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진로상담 기법, 소외계층 학생의 잠재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이병욱 중등교육과 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유형의 소외계층 학생을 교육하고 진로지도를 해야 하는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