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관광재단, '힙스터 해변 버스킹 in 삼척 2022' 개최

2022-07-13 11:32
순차적으로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민방위경보단말 활용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홍보
'2022 또바기체육돌봄' 수상스포츠 강습회 개최

힙스터 해변 버스킹 in 삼척 포스터 이미지 [사진=강원도관광재단]

강원도와 삼척시, 강원도관광재단은 오는 16일 16시 30분 삼척해변에서 ‘힙스터 해변 버스킹 in 삼척 2022’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 8일부터 강릉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동해안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있고 삼척시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에 삼척해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 제공하고자 ‘힙스터 해변 버스킹 in 삼척’을 개최하고 딥플로우, 딘딘, 기리보이 등 우리나라 최정상급 힙합 뮤지션들을 초대하여 삼척의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힙합버스킹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와 강원도관광재단은 강원도 전역을 무대로 ‘2022 강원 꼬꼬무 버스킹’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도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되었다.
 
관광콘텐츠실 강의현 실장은 “해수욕장 개장 시즌에 맞춰 준비된 이번 공연을 통해 여름휴가 목적지로 강원도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방위경보단말을 활용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홍보
강원도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특별기간(7.15~8.16) 동안 도내 해수욕장, 산간계곡, 하천, 유원지 등에 설치된 민방위경보단말을 활용해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홍보방송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홍보방송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기간 중, 특별기간 1개월 동안 도내 18개 시군 144개소(해수욕장 91, 계곡 11, 하천 36, 유원지 6) 경보단말을 활용해 토·일요일 오후 1시30분에 각 1회 실시되며 피서객들에게 안전수칙 준수 당부 등 음성방송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강원도에서는 민방위사태(산불, 집중호우, 태풍 등)나 우려 시, 도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방위 경보단말을 활용한 홍보방송을 통해 재난안전 예방활동을 해왔다.
 
박동주 도 재난안전실장은 “민방위경보단말을 활용한 홍보방송 활동이 강원도를 찾고 즐기는 많은 국민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안전을 위해 경보단말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 또바기체육돌봄' 수상스포츠 강습회 개최
강원도체육회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3차에 걸쳐 춘천시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 또바기체육돌봄' 수상스포츠 강습회를 실시한다.
 
이번 강습회는 대한체육회의 '2022 또바기체육돌봄' 공모사업이며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을 제공한다. 건전한 여가 활동 여건 조성 및 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에게도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호반의 도시 춘천’의 지리적 특성과 여름철 대표 스포츠인 수상스키 종목으로 진행되며 강원도수상스키협회 전문강사들의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수준 높은 스포츠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자는 춘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초·중·고등학생이며 춘천가족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은 "또바기체육돌봄 지원사업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체육활동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