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엔시스 주가 14%↑…윤석열 발언 때문?

2022-07-04 10:0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윤석열 대통령 관련주인 정원엔시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원엔시스는 이날 오전 10시 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05원 (14.88%) 오른 2355원에 거래 중이다.

윤 대통령은 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 문제와 관련, "가부간에 신속하게 결론을 내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어찌 됐든 신속하게 장관 후보자들이 일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임명직 공무원에게 가장 요구되는 요건이라고 하면, 공무원은 결국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다루는 사람이고 국민의 재산을 책임지는 사람"이라며 "그래서 자기가 맡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