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2주년' 최윤호 삼성SDI 사장 "세계 최고 되는 길은 초격차 기술경쟁력"
2022-07-03 11:07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강조…"품질 리스크, 사업 존폐 위기 빠뜨려"
“대외 네트워크와 기술 협력을 강화해 경쟁사가 넘볼 수 없는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확보하자.”
3일 삼성SDI에 따르면,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일 경기도 기흥사업장에서 임직원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52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최 사장은 “글로벌 톱티어가 되기 위해서는 △초격차 기술경쟁력 △최고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 등 세 가지 경영방침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보다 속도감 있게 실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세 가지 경영방침 중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 극대화 기술,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신규 소재 기술 등의 영역에서 기술경쟁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3일 삼성SDI에 따르면,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일 경기도 기흥사업장에서 임직원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52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최 사장은 “글로벌 톱티어가 되기 위해서는 △초격차 기술경쟁력 △최고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 등 세 가지 경영방침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보다 속도감 있게 실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세 가지 경영방침 중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성능 극대화 기술,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신규 소재 기술 등의 영역에서 기술경쟁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최 사장의 거듭된 초격차 기술력 강조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난달 유럽 출장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달 유럽 출장 귀국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 같다”며 기술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당시 이 부회장의 유럽 출장에는 최 사장도 동행해 헝가리 삼성SDI 배터리 공장 등을 함께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사장은 이날 창립 기념사에서 기술 경쟁력과 함께 ‘최고의 품질’을 갖춰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최 사장은 “품질 리스크는 회사의 성과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리고, 사업을 존폐 위기에 빠트릴 수 있다”며 “하나의 운영 플랫폼으로 표준화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 최고의 품질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글로벌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와의 미국 합작사 설립, 고성장이 예상되는 대용량 원형 및 전고체 배터리 등을 언급하며 “조기 양산을 통해 차세대 제품 시장을 선점해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자”고 독려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시상, 축하 케이크 자르기 등의 행사도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달 유럽 출장 귀국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 같다”며 기술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당시 이 부회장의 유럽 출장에는 최 사장도 동행해 헝가리 삼성SDI 배터리 공장 등을 함께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사장은 이날 창립 기념사에서 기술 경쟁력과 함께 ‘최고의 품질’을 갖춰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와의 미국 합작사 설립, 고성장이 예상되는 대용량 원형 및 전고체 배터리 등을 언급하며 “조기 양산을 통해 차세대 제품 시장을 선점해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자”고 독려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시상, 축하 케이크 자르기 등의 행사도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