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달성군수 號, '군민이 빛나는 달성' 슬로건 확정

2022-06-30 18:49
최재훈 당선인 의지'대구의 심장, 달성'반영
5대 핵심 분야 및 목표 확정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 당선인이 달성군수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인수 기자]


대구 달성군수직 인수위원회 이은정 위원장은 오는 7월 1일 민선 8기 출범에 맞춰 최재훈 달성군수의 새로운 비전과 군정 방향, 군정 운영철학을 담은 슬로건 ‘군민이 빛나는 달성’과 5대 분야별 핵심 목표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6월 13일 출범한 인수위에서 그간 달성군으로부터 총 2차례의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당선인 시절 공약을 토대로 11차례의 분과별 회의 등을 거치며 군정 전반을 파악하고 5대 공약을 기조로 군정 운영철학을 담아 민선 8기 방향을 설정했다.
 
이에 인수위는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에는 달성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해 군정의 주인은 군민이라는 마음으로 헌신적으로 군민을 섬기고, 획기적인 혁신과 능동적인 변화의 실천을 다짐하며 ‘대구의 심장, 달성’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최재훈 군수 당선인의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향후 군정을 이끌 ‘군정 운영 5대 핵심 분야 및 목표’로는 먼저, 달성 교육의 토대가 될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를 달성하기 위해 엄마아빠를 위한 맞춤형 보육 서비스, 실용 영어교육 환경 구축 등이 시행된다.
 
이어 달성 문화관광의 토대가 될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문화관광 도시’를 달성하기 위해 달성군 S자형(디아크~달성습지~화원~사문진 나루터~옥포생태공원)관광벨트 추진, 대구교도소 후 적지 첨단문화복합공간 조성, 낙동강과 금호강을 연결하는 생태 둘레길 조성 등이 포함된다. 달성 일자리 경제의 토대가 될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공약과제로는 달성청년혁신센터 건립,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국가산단 우량기업 유치 및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추진, 대구산업선철도 조기 착공 등이 포함된다.
 
더불어 달성 복지의 토대가 될 ‘내 삶을 책임지는 든든한 복지건강도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종합병원 건립 추진, 영유아 야간·응급 진료 대응체계 구축, 장애인이 사회공동체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 구축 등의 내용이며, 달성 도시환경의 토대가 될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 도시’를 달성하기 위해 주민 종합복지회관 건립, 교육·문화 체육 복지센터 건립, 파크골프장 확충, 트레킹 문화 활성화 등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를 정착하는 내용이다.
 
이은정 인수위원장은 “민선 8기 최재훈호 출범에 큰 지지를 보여준 27만 군민들께 보답하고 차질 없이 정책이 이행될 수 있도록 이른 시일 안에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달성군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편성을 위한 2022년 주민 제안사업 군민투표를 오는 7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투표 대상이 달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차 심사를 통과한 48건 사업으로 주민공모형 사업 43건, 청소년‧청년형 사업 5건으로, 투표 방식은 군청 홈페이지를 접속하여 온라인 투표를 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출장소 포함)에 직접 방문으로 가능하다.
 
이에 2022년 주민 제안사업의 최종 선정은 군민투표(50%)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투표(50%) 결과를 합산하여 고득점순에 따라 주민공모형 16억5000만원, 청소년‧청년형 2억원 사업이 선정된다.
 
최재훈 달성군수 당선인은“군민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심사‧선정하는 만큼 꼭 필요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최재훈 달성군수 당선인은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열리는‘민선 8기 달성군수 취임식’ 행사에 참석해 취임 선서를 하고 취임사를 낭독하고 민선 8기 대구 달성군수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