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농산물 수급안정화 지원 나선다

2022-06-30 09:41
농협경제지주와 업무협약, 농산물 안전거래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왼쪽)가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공영홈쇼핑 본사 대회의실에서 농협경제지주와 국내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이 농협경제지주와 국내 농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힘을 모은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29일 농협경제지주와 서울 마포구 공영홈쇼핑 본사 대회의실에서 국산 농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식품 안전성 확보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상품 기획을 통한 수급 불안정 해소 △식품안전검사 지원 협력 △물류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 핵심은 안전한 농식품, 안정적 농산물 공급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우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전국 우수 산지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 공급 확대와 소비 촉진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농협식품 R&D(연구개발)연구소와 협력해 식품안전 정보공유, 잔류농약 검사 실시 등 농산물과 식품 안전에 대해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어 물류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신선농산물 배송을 위한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는 “최근 경제 악화와 민생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쌀을 비롯한 생필품 중심의 물가 안정 판매 정책을 6월에 이어 7월에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업무 협약을 통해 보다 더 안전한 먹거리, 장바구니 물가 걱정 없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산자,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