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파월 의장 발언에 한때 2만 달러 붕괴···이후 소폭 반등
2022-06-30 06:46
◆ 비트코인, 파월 의장 발언에 한때 2만 달러 붕괴···이후 소폭 반등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이 2만 달러 선을 내줬다 다시 소폭 반등했다.
30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0.26% 하락한 2만29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저 1만9937달러, 최고 2만41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더리움 역시 1115달러로 전일 대비 4% 이상 하락했다.
같은 시각 국내 코인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9% 상승한 2667만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87% 하락한 147만원 수준이다.
이번 비트코인 하락세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연례 정책포럼에서 미국 경기가 침체를 피할 수 있지만 매우 어렵다고 발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파월 의장은 앞서 미국 경기의 침체를 각오하고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 가상화폐 헤지펀드 '스리 애로즈' 끝내 파산
가상화폐 헤지펀드인 '스리 애로즈 캐피털'이 끝내 파산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스리 애로즈가 지난 27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의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스리 애로즈는 디지털 자산 중개업체인 보이저 디지털에 3억5000만 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 USDC, 3억45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1만5250개를 상환하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버진아일랜드 법원은 구조조정 자문회사 테네오의 파트너 2명을 스리 애로즈의 파산 절차를 관리할 파산관재인으로 선임했다. 테네오 측은 스리 애로즈의 보유 자산을 파악한 뒤 채권자들로부터 채무 정보를 취합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최근 가상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급락한 것이 스리 애로즈의 유동성을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5월 폭락한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에도 투자한 바 있다.
◆ 코인플러그, 6·25 참전 소년·소녀 지원병 후원 캠페인 진행
코인플러그가 30일 오전 10시부터 대체불가능토큰(NFT) 장터 메타파이를 통해 미성년기에 6·25 전쟁에 참전했던 사람들을 후원하기 위한 기부 캠페인(고맙고 또 고맙습니다)을 위한 NFT 드롭을 진행한다. 15~17세에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참전 후 학업 중단과 트라우마로 노인이 된 지금까지 심리적·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있음을 알리고 기부 NFT를 통해 감사를 전한다는 취지다.
민경희, 헤이욤, 티스텔라, 일월, 602works, 밍다람, 꼬치토치, 아이앰성수, 해범, 곽덕그리는미덕, 카멜레옹, 낭국, 라온, 고띠네스튜디오 등 작가 14명이 6·25 참전 소년·소녀 지원병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NFT 판매 수익금 전액은 6·25 참전 소년·소녀 지원병을 위해 기부돼 이들의 긴급 생계비, 의료비, 물품지원비(보청기·휠체어·지팡이 등)로 쓰인다.
코인플러그 기부 캠페인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진행된다. 따뜻한동행은 지난 2010년 설립돼 국내·외 참전용사 지원과 장애인 공간복지에 힘쓰는 비영리 단체다. 코인플러그 관계자는 메타파이 이용자와 함께 지속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해 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타파이는 누구나 NFT를 발행, 판매,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FT 장터로 작년 7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 인터체인 NFT 플레이그라운드 하바, 애니버스와 MOU 체결
웹3솔루션즈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바'를 비롯한 애니메이션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애니버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라바 대체불가능토큰(NFT) 소유자가 애니버스 자체 서비스 외에 다양한 디앱(Dapp)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웹3솔루션즈가 운영하는 인터체인 '하바(HAVAH)'를 활용해 애니버스의 라바 NFT 활용처를 다양화하고 NFT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하바는 게임, 사회관계망, 금융 등 영역별 체인에 발행된 NFT를 연결한다. NFT 소유자가 블록체인과 네트워크에 관계 없이 자유롭게 NFT를 쓸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웹3솔루션즈는 메인넷 플랫폼으로 인터체인, 블록체인 지갑, 거버넌스, 토큰 이코노미, NFT, 탈중앙화거래소 등 기술을 적용한 하바를 올 하반기 출시한다.
임영광 웹3솔루션즈 대표는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해 여러 NFT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하 애니버스 대표는 "업무협약으로 블록체인 기술, 캐릭터 IP, NFT 콘텐츠 개발 부문에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이 2만 달러 선을 내줬다 다시 소폭 반등했다.
30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0.26% 하락한 2만29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저 1만9937달러, 최고 2만41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더리움 역시 1115달러로 전일 대비 4% 이상 하락했다.
같은 시각 국내 코인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9% 상승한 2667만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87% 하락한 147만원 수준이다.
이번 비트코인 하락세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연례 정책포럼에서 미국 경기가 침체를 피할 수 있지만 매우 어렵다고 발언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파월 의장은 앞서 미국 경기의 침체를 각오하고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 가상화폐 헤지펀드 '스리 애로즈' 끝내 파산
가상화폐 헤지펀드인 '스리 애로즈 캐피털'이 끝내 파산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스리 애로즈가 지난 27일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의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스리 애로즈는 디지털 자산 중개업체인 보이저 디지털에 3억5000만 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 USDC, 3억45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1만5250개를 상환하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버진아일랜드 법원은 구조조정 자문회사 테네오의 파트너 2명을 스리 애로즈의 파산 절차를 관리할 파산관재인으로 선임했다. 테네오 측은 스리 애로즈의 보유 자산을 파악한 뒤 채권자들로부터 채무 정보를 취합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최근 가상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급락한 것이 스리 애로즈의 유동성을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5월 폭락한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에도 투자한 바 있다.
◆ 코인플러그, 6·25 참전 소년·소녀 지원병 후원 캠페인 진행
코인플러그가 30일 오전 10시부터 대체불가능토큰(NFT) 장터 메타파이를 통해 미성년기에 6·25 전쟁에 참전했던 사람들을 후원하기 위한 기부 캠페인(고맙고 또 고맙습니다)을 위한 NFT 드롭을 진행한다. 15~17세에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참전 후 학업 중단과 트라우마로 노인이 된 지금까지 심리적·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있음을 알리고 기부 NFT를 통해 감사를 전한다는 취지다.
민경희, 헤이욤, 티스텔라, 일월, 602works, 밍다람, 꼬치토치, 아이앰성수, 해범, 곽덕그리는미덕, 카멜레옹, 낭국, 라온, 고띠네스튜디오 등 작가 14명이 6·25 참전 소년·소녀 지원병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NFT 판매 수익금 전액은 6·25 참전 소년·소녀 지원병을 위해 기부돼 이들의 긴급 생계비, 의료비, 물품지원비(보청기·휠체어·지팡이 등)로 쓰인다.
코인플러그 기부 캠페인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진행된다. 따뜻한동행은 지난 2010년 설립돼 국내·외 참전용사 지원과 장애인 공간복지에 힘쓰는 비영리 단체다. 코인플러그 관계자는 메타파이 이용자와 함께 지속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해 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타파이는 누구나 NFT를 발행, 판매,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FT 장터로 작년 7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 인터체인 NFT 플레이그라운드 하바, 애니버스와 MOU 체결
웹3솔루션즈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바'를 비롯한 애니메이션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애니버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라바 대체불가능토큰(NFT) 소유자가 애니버스 자체 서비스 외에 다양한 디앱(Dapp)을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웹3솔루션즈가 운영하는 인터체인 '하바(HAVAH)'를 활용해 애니버스의 라바 NFT 활용처를 다양화하고 NFT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하바는 게임, 사회관계망, 금융 등 영역별 체인에 발행된 NFT를 연결한다. NFT 소유자가 블록체인과 네트워크에 관계 없이 자유롭게 NFT를 쓸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웹3솔루션즈는 메인넷 플랫폼으로 인터체인, 블록체인 지갑, 거버넌스, 토큰 이코노미, NFT, 탈중앙화거래소 등 기술을 적용한 하바를 올 하반기 출시한다.
임영광 웹3솔루션즈 대표는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해 여러 NFT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하 애니버스 대표는 "업무협약으로 블록체인 기술, 캐릭터 IP, NFT 콘텐츠 개발 부문에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