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왕숙 보상률 70% 순항…LH 이달말 단지공사 발주 예정
2022-06-28 14:03
협의보상 후 수용재결 등 후속 절차도 조속히 추진
한국전력공사와 상생협력 업무협약도 체결
한국전력공사와 상생협력 업무협약도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남양주 왕숙·왕숙2 지구의 협의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주 왕숙과 왕숙2지구는 지난해 보상에 착수해 현재까지 토지 보상률이 각각 71%, 63%에 이른다. LH는 수용재결 등 후속 절차도 조속히 추진해 3기 신도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LH는 전날 한국전력공사와 남양주 왕숙·진접2 등 공공택지내 송전선로 이설의 원활한 진행과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LH는 이번 협약으로 남양주권 4개 사업지구에서 약 9만2000가구의 주택 공급이 신속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