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필리핀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권성동 특사 파견
2022-06-24 16:18
"필리핀 신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뜻 전달 예정"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30일(현지시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제17대 필리핀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경축특사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2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특사단을 통해 마르코스 대통령 취임에 대한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한국과 필리핀 간 전통적인 우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필리핀 신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특사단은 윤 대통령의 친서를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빌 게이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재단' 공동이사장과 통화하고 코로나19 극복 및 글로벌 보건협력 분야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진정세에 접어든 지금이 글로벌 보건 체계를 재정비하고 미래 보건 위기에 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디지털 바이오 연구개발 육성에서도 재단과 협력 여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게이츠재단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온 감염병혁신연합(CEPI) 등 기구들이 앞으로도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정부도 이러한 기구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게이츠 이사장은 윤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했다. 또 윤 대통령은 게이츠 이사장이 자신의 저서 '빌 게이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법'을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2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특사단을 통해 마르코스 대통령 취임에 대한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한국과 필리핀 간 전통적인 우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필리핀 신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특사단은 윤 대통령의 친서를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빌 게이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재단' 공동이사장과 통화하고 코로나19 극복 및 글로벌 보건협력 분야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진정세에 접어든 지금이 글로벌 보건 체계를 재정비하고 미래 보건 위기에 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디지털 바이오 연구개발 육성에서도 재단과 협력 여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게이츠재단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온 감염병혁신연합(CEPI) 등 기구들이 앞으로도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정부도 이러한 기구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게이츠 이사장은 윤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했다. 또 윤 대통령은 게이츠 이사장이 자신의 저서 '빌 게이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법'을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