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프레시몰, AI기반 큐레이션 서비스 이용 고객 125% '쑥'

2022-06-06 13:45
초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로 발생한 매출 역시 117% 증가

GS프레시몰 홈페이지 모습.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 온라인 장보기몰인 GS프레시몰이 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 큐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최근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S프레시몰은 지난달 큐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규모가 론칭 초기(올해 1월) 대비 두 배 넘는 125% 급증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큐레이션 서비스로 발생한 매출 역시 117%나 대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큐레이션 서비스는 GS프레시몰이 상품 검색(클릭), 구매 데이터 등 쇼핑 과정에서 축적된 고객 행동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고객별 최적 상품을 선별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고객이 각 상품을 일일이 찾아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 개개인 취향에 맞춰 상품을 추천해 주기 때문이다. 추천된 상품을 확인한 후 즉시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GS프레시몰은 최근 큐레이션 서비스 고도화 일환으로 최적의 상품 추천 서비스에 이어 자주 구매하는 상품, 유사 상품 추천 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GS프레시몰 큐레이션 서비스는 행동 데이터가 쌓인 고객 모두에게 자동 제공되며 서비스 이용료는 없다. GS프레시몰은 큐레이션 서비스를 이용할 시 쇼핑을 위한 검색 횟수, 총 쇼핑 시간 등을 최소 35% 이상 효율화할 수 있는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GS프레시몰 관계자는 "선별된 양질의 정보를 활용해 효율적인 쇼핑을 즐기려는 고객 니즈에 맞춰 선보인 큐레이션 서비스가 기대 이상으로 큰 호응을 끌고 있다"며 "큐레이션 서비스를 중심으로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가장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최적화 쇼핑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