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어린이 환경뮤지컬 '마루의 파란하늘' 개최

2022-05-30 20:34
선착순 예매 통해 무료로 뮤지컬 관람 가능
안성시,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성황리에 마쳐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제27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제15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이해 및 환경보전의식 고취를 위해 내달 2일과 3일 이틀간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환경뮤지컬 '마루의 파란하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뮤지컬 연출팀은 ‘극단 날으는 자동차’로 환경뮤지컬 창작 및 공연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환경부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이번 환경축제에서는 환경오염이 심해진 세상에서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루의 파란하늘'을 공연할 예정이다.
 
관람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6, 7세 유아 및 초등학생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자는 안성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매를 통해 무료로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다.
 
송석근 안성시 환경과장은 “기후위기 등 다양한 환경문제에 직면한 아이들에게 쉽게 환경문제를 이해시키고 한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환경뮤지컬을 기획했다 안성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환경뮤지컬을 통해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환경뮤지컬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서 모티브를 얻은 공연 ‘이상한 계절’을 하반기에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안성시,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성황리에 마쳐

[사진=안성시]

안성시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안성시 주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의 제15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해 수상작 선정 결과를 온라인 환경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는 총 1081점의 그림이 접수됐고 관련분야 전문가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및 입선작품 등 총 24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은 내달 3일 오후 2시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홈페이지 및 안성시청 본관 1층 로비에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시된다.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김성기 목원대학교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이번 대회에는 주제에 충실하면서 아이디어가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이 많았다 특히 초등 고학년의 경우 작품성까지 뛰어난 작품들이 많아 즐겁게 심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준 덕분에 풍성하고 뜻깊은 행사가 됐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가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