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후보, 28일 천안·아산 선거운동 집중
2022-05-29 13:40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는 28일 최대승부처인 천안 곳곳을 찾아가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28일 오전 벚꽃 명소인 천안 동남구 원성천 산책로를 찾아 산책 나온 많은 시민들을 만나 소통한 후 천안 중앙시장 등을 방문했다.
천안 중앙시장에 지원유세를 나온 박찬우 전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하기 위해서는 지방선거에서 우리 국민의힘이 승리해서 여소야대를 극복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뒷받침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시장 방문에 이어 김 후보는 ‘힘쎈 캠프’를 방문한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천안시 소상공인연합회 박만규 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소상공인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전달받고 개선책들을 논의했다.
김 후보는 “2년간 코로나로 소상공인들 고생 많았다”고 격려한 후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상이 필요한데 문재인 정부는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찔끔찔끔 줬을 뿐이었다”며 비판했다.
김 후보는 “도지사 정도면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며 “GTX-C노선 천안·아산 연장, M버스 천안 노선 신설 등 굵직하고 존재감 있는 사업들이 도지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오후 일정으로 천안과 아산을 오가며 간담회 및 젊음의 거리를 들러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