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조만간 봉하마을 찾아 권양숙 여사 만난다
2022-05-26 19:48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권 여사를 만나기 위한 일정을 조율하는 중이다. 김 여사는 줄곧 권 여사와 대면 만남을 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인 지난해 11월 봉하마을에 방문할 때 김 여사와 동행하는 방안을 검토했었으나, 여러 사정을 고려해 보류했다.
이에 권 여사는 한 총리에게 "윤 대통령이 당선 후 전화도 주시고, 취임식에도 참석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서 감사했다”며 “취임식에 가지 못해 죄송하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