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입국자 제한조치 완화…하루 최대 1만명→2만명
2022-05-20 20:29
일본 정부가 하루 최대 입국자 수를 현재 1만명에서 2만명으로 올리고 공항 검역 조치 등도 완화한다.
일본 외무성은 5월 20일 코로나19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시행 중인 입국·검역 규제 조치를 다음 달 1일부터 완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입국자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검역 조치는 코로나19 유행상황과 감염위험을 바탕으로 국가·지역별 3개 그룹으로 분류한다.
양성률이 가장 높은 그룹 입국자는 현재와 같이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뒤 3일간 대기해야 한다.
일본 정부는 3개 그룹에 해당하는 국가와 지역은 나중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