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러' 직접 키운다…NHN, 사내 교육 플랫폼 '딥캠퍼스' 오픈
2022-05-18 13:26
기존 학습지원시스템 확대 개편
기술·디자인 등 7개 항목 160여개 교육과정 제공
기술·디자인 등 7개 항목 160여개 교육과정 제공
NHN은 기존 임직원 학습지원시스템(LMS)을 확대 개편해 사내 교육 플랫폼 '딥캠퍼스(DEEP CAMPUS)'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딥캠퍼스는 사내외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콘텐츠를 모아 제공하고,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교육 과정을 찾아 수강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앞서 NHN은 작년 진행한 사내 교육 관련 설문조사를 통해 △실무 역량 교육 다양화 △외부 교육 큐레이션 △복잡한 교육 과정 개선 △정보 공유 문화 조성 등에 대한 직원들의 수요를 확인했다. 딥캠퍼스는 해당 의견을 반영해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간편한 수강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딥캠퍼스에는 기술, 디자인, 기획·마케팅, 경영·전략 등 7개 카테고리 아래 160여개의 교육 과정이 개설돼 있다. NHN이 자체 제작한 사내 교육용 콘텐츠뿐 아니라 패스트캠퍼스·인프런·밑미·헤이조이스 등 기관의 교육 콘텐츠를 다양하게 확보해 직원들의 학습 선택폭을 넓혔다. NHN은 딥캠퍼스 내 교육 과정 수강료를 제한 없이 100% 지원할 방침이다. 직원 수요 등을 반영해 교육 과정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딥캠퍼스는 동료들과 함께 스터디할 수 있는 소셜러닝 기능도 제공된다. 직원들은 소셜러닝 공간을 개설하고, 스터디 참여 시 필요한 학습용 도서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NHN은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의 일환으로 구성원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성장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업무 수준·직무별 맞춤 교육과 팀 빌딩 프로그램, 외부 인사초청 강연 등을 상시 진행 중이다.
이해린 NHN 컬처팀장은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개인에게 필요한 교육 과정을 손쉽게 경험하고 업무 역량을 키울 수 있게 지원하고자 딥캠퍼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직원 개인의 성장과 그로 인한 행복이 회사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ESG 아래 성장지원 제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