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에스지 주가 9%↑…이재명 "安, 10년간 새정치 울궈 사골 맹물밖에 안나와"
2022-05-16 13:39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라에스지는 이날 오후 1시 3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00원 (9.94%) 오른 1만2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후보는 16일 국민의힘 안철수 분당갑 후보를 향해 "10년간 새 정치를 울궈드셨느네 맹물 밖에 안나올 사골을 통째로 구 정치세력에 갖다 바쳤다"라고 맹비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안 후보는 10년간 국민을 기만했다. 그런 분이 경기도 선거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고 말했다.
경기지사를 지낸 이 후보는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를 겨냥해서도 "경기 도정이 얼마나 복잡하고 광범위하며 힘든지 아실지 궁금하다"며 "말 잘한다고, 대변인으로서 얼굴 많이 알렸다고 도정을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 김동연 후보 같은 분이 맡아야 '이재명의 경기도'가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신의 출마를 검경 수사를 피하기 위한 '방탄용'이라고 비판하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참후안무지한 적반하장당이다. 이게 국힘의 본질"이라며 "나는 방탄이 필요 없다. 오히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과게에 채용에 관계하지 않았나. 불법인지는 모르겠는데"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