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창원 국도 건설공사 완료…국토부 "지역관광 활성화 기대"
2022-05-16 11:00
고성읍 7.5km 구간 신설…14호선 전 구간 개통
지난 4월 21일 중앙고속도로 횡성IC∼홍천IC 구간에서 한국도로공사 작업자들이 포장 개량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남 고성군과 창원시를 잇는 국도 14호선 중 일부가 오는 18일 전면 개통된다. 이번 개통으로 고성군~창원시 간 국도 건설공사가 모두 완료됐다.
국토교통부는 국도 14호선 가운데 고성군 고성읍에서 마암면까지 7.5km 구간의 4차로 시설개량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공사는 사업비 1130억원을 투입, 2014년 3월 착공 이후 8년 3개월 만에 마무리됐으며, 지난해 9월에 개통한 고성군 고성읍과 창원시 진전면 간 10.2km 구간의 4차로 신설·확장공사에 연결된 사업이다.
이번에 완공된 구간은 하루 평균 교통량이 2만3488대에 달하나, 차량들이 교차로를 8군데나 통과하면서 교통신호에 자주 멈추게 돼 상습적인 지·정체가 발생하던 곳이다.
이 공사를 통해 교차로 5개소를 입체화하고 3개소는 가·감속 차선을 추가 설치, 지·정체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농기계가 운행할 수 있는 보조도로 5.1㎞도 함께 신설했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해당 구간의 통행시간(12분→4분)과 운행거리(9.4㎞→7.5㎞)가 단축되는 효과가 있어 그간 도로 이용객들이 겪었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안전성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통영-대전 고속도로(35번 고속국도)의 고성 나들목과 연결되는 해당 노선을 통해 인근 ‘당항포(임진왜란 격전지)’, ‘경남 고성 공룡 세계엑스포’ 등 관광지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한명희 국토부 도로건설과장은 “이번에 개통한 도로사업은 국도가 간선도로로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했다”면서 “앞으로도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함과 동시에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국가 간선도로가 지역의 관광 및 산업 등과 밀접히 연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국도 14호선 가운데 고성군 고성읍에서 마암면까지 7.5km 구간의 4차로 시설개량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공사는 사업비 1130억원을 투입, 2014년 3월 착공 이후 8년 3개월 만에 마무리됐으며, 지난해 9월에 개통한 고성군 고성읍과 창원시 진전면 간 10.2km 구간의 4차로 신설·확장공사에 연결된 사업이다.
이번에 완공된 구간은 하루 평균 교통량이 2만3488대에 달하나, 차량들이 교차로를 8군데나 통과하면서 교통신호에 자주 멈추게 돼 상습적인 지·정체가 발생하던 곳이다.
이 공사를 통해 교차로 5개소를 입체화하고 3개소는 가·감속 차선을 추가 설치, 지·정체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농기계가 운행할 수 있는 보조도로 5.1㎞도 함께 신설했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해당 구간의 통행시간(12분→4분)과 운행거리(9.4㎞→7.5㎞)가 단축되는 효과가 있어 그간 도로 이용객들이 겪었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 안전성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통영-대전 고속도로(35번 고속국도)의 고성 나들목과 연결되는 해당 노선을 통해 인근 ‘당항포(임진왜란 격전지)’, ‘경남 고성 공룡 세계엑스포’ 등 관광지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한명희 국토부 도로건설과장은 “이번에 개통한 도로사업은 국도가 간선도로로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했다”면서 “앞으로도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함과 동시에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국가 간선도로가 지역의 관광 및 산업 등과 밀접히 연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도 14호선 죽계-진전(1공구) 국도건설공사 [국토교통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