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40회 서울시 건축상' 공모…9월 서울건축문화제서 전시

2022-05-11 06:00
서울 소재 사용승인 3년 내 건축물 응모 가능…오는 6월 17일까지 공모

 

서울시청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시가 오는 9월 서울시 건축문화제 개최를 앞두고 '서울특별시 건축상'과 건축 관련 시민 사진․영상 수기 공모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제4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을 오는 6일17일 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건축문화제 기간동안 함께 전시될 '나와 함께한 건축이야기' 사진․영상 수기도 7월 14일까지 공모한다.
 
서울건축문화제는 서울 시내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다양한 건축 이야기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올해 주제는 'Lifestyle : Ways of Living'으로 9월 14일~9월25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에서 열리며 개막행사 시 서울특별시 건축상, '나와 함께한 건축이야기' 시상도 함께 이뤄진다.
 
시는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배송, 배달 등이 일상화된 서울시민의 변화한 생활방식에 대한 관찰과 고찰을 나누고자 올해 주제를 '라이프스타일'로 정했다.
 
서울건축문화제에서는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식 및 전시 △‘나와 함께한 건축이야기’ 시상식 및 전시 △제4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기념 특별전 △연계사업 전시(대학생건축과연합축제(UAUS)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올해 서울건축문화제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변화한 공간, 건축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시도를 공유하는 장(場)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삶을 바꿔놓을 참신한 건축물과 아이디어를 가진 건축인의 많은 공모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