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이벤트 봇물
2022-05-02 16:46
어린이 무료입장 등 풍성한 나눔 선보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5월 5일 당일 만18세 미만의 학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과 더불어 선착순 2000명에 한해 벌개미취, 스위트바질, 바위솔 종자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봉화군에서 생산된 사과즙도 당일 방문하는 고객 50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날 호랑이숲에서는 오후 12시 30분과 2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사육사와의 만남과 호랑이 퀴즈대회’가 열리며,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트램 승차장 일원에서는 대기 고객을 위해 ‘백두랑이’ 탈인형과 포토 이벤트가 오후 12시에서 2시까지 진행된다.
방문자센터 내에는 ‘금쪽같은 호랑이’ 특별 전시가 준비되어 있고, 배움터 숲에서는 나만의 컵가든, 호랑이 복주머니, 호랑이 에코백 만들기 등 10종의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
아울러 어린이날 선착순 150명에게는 집에서 키우고 있는 화초를 가지고 오면 무료로 분갈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수목원 홈페이지(교육 예약)에서 사전에 신청 받는다.
이외에도 호랑이굿즈 묶음 상품 할인(10%) 판매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수목원 곳곳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참여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고 유익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