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5000만원대 회복 목전
2022-04-28 07:15
[그래픽=아주경제DB]
◆ 비트코인 5000만원대 회복 목전
5000만원 밑으로 가격이 떨어졌던 비트코인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6시 45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32% 오른 497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과 테더, BNB 등 다른 암호화폐도 소폭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81% 증가한 36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글로벌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암호화폐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머스크는 트위터에 1주당 54.20달러(6만7511원), 전체 기업가치 440억 달러(54조8064억원)에 회사를 인수하겠다고 제안했고, 트위터 이사회는 이를 받아들였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장기화, 중국의 베이징 봉쇄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회피 심리로 이어져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7일 기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27점으로 '두려운(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 심리가 공포에 가까움을 보여주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 두나무,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 대기업 지정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상출제한집단)으로 지정되면서 공정거래법상 규제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76개 기업집단을 다음 달 1일 자로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이 중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47개 집단을 상출제한집단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두나무는 자산총액이 약 10조8225억원까지 늘어 가상자산 거래 주력 집단 중 최초로 상출제한집단으로 지정됐다. 상출제한집단에 지정되면 상호출자·순환출자·채무보증 등이 금지되고,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행사가 제한된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해 매출 3조7046억원, 영업이익 3조27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대비 각각 2110%, 3429%나 증가한 수치다.
◆ 크로스앵글, 신한은행과 블록체인 기술 기업 공동 발굴 협력
가상자산 평가 플랫폼 쟁글(Xangle)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이 신한은행과 전략적 지분투자 및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크로스앵글, 신한은행, 신한캐피탈은 은행 플랫폼 기반 디지털자산 투자 및 공시 정보 서비스 제공, 금융 및 디지털자산 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 혁신 기술을 갖춘 블록체인 기업 공동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캐피탈이 운용하는 투자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1호'를 통해 크로스앵글에 50억원을 투자한다.
크로스앵글은 지난 2018년 8월 설립된 회사로 글로벌 가상자산 공시, 평가, 데이터 기반 산업 동향 정보를 제공하는 쟁글을 운영한다. OKX, 쿠코인,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 등 70개 이상의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와 펀드, 3000여개 가상 자산 발행사의 온체인·오프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가상자산 정보를 제공한다.
김준우 크로스앵글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가상자산 정보를 많은 투자자에게 제공해 투자자들이 낯설어하는 가상자산 정보에 쉽게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가상자산에 대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건전한 투자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넷마블 블록체인 게임 '골든 브로스' 얼리액세스 서비스 시작
넷마블이 캐주얼 슈팅 게임 '골든 브로스'를 28일부터 4주간 필리핀 시장에서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단계의 서비스로 시작한다. 골든 브로스는 넷마블에프앤씨에서 개발 중인 블록체인 기반 캐주얼 슈팅 게임으로 개성 있는 영웅을 선택한 이용자가 3대3 실시간 PvP 전투를 벌이며 파밍, 성장, 거점 확보, 은신, 궁극기 등을 활용해 즐기는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이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플레이하는 동안 프리세일에서 획득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코스튬을 착용하면 eGBP를 획득할 수 있다. eGBP는 게임 정식 출시 후 게임 토큰(GBC)과 교환된다.
넷마블은 지난 27일 바이낸스 NFT 마켓에서 얼리 액세스 오픈 기념 프리세일을 했고 28일에도 공식 브랜드사이트 내 큐브 마켓에서 프리세일을 진행한다.
프리세일에서 획득하는 한정판 코스튬과 콜렉션 카드 등은 얼리 액세스 또는 정식 론칭 후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 얼리 액세스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는 전투 시 코스튬 내구도 무제한 혜택을 적용받고 프리 시즌에서 일정 리그 이상을 달성한 이용자는 영웅 '제니퍼'의 클래식 등급 코스튬을 받는다.
5000만원 밑으로 가격이 떨어졌던 비트코인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6시 45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32% 오른 497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과 테더, BNB 등 다른 암호화폐도 소폭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81% 증가한 36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글로벌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암호화폐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머스크는 트위터에 1주당 54.20달러(6만7511원), 전체 기업가치 440억 달러(54조8064억원)에 회사를 인수하겠다고 제안했고, 트위터 이사회는 이를 받아들였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장기화, 중국의 베이징 봉쇄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회피 심리로 이어져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7일 기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27점으로 '두려운(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 심리가 공포에 가까움을 보여주며, 100에 가까울수록 낙관을 의미한다.
◆ 두나무,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 대기업 지정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상출제한집단)으로 지정되면서 공정거래법상 규제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76개 기업집단을 다음 달 1일 자로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이 중 자산총액 10조원 이상인 47개 집단을 상출제한집단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두나무는 자산총액이 약 10조8225억원까지 늘어 가상자산 거래 주력 집단 중 최초로 상출제한집단으로 지정됐다. 상출제한집단에 지정되면 상호출자·순환출자·채무보증 등이 금지되고,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행사가 제한된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해 매출 3조7046억원, 영업이익 3조27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대비 각각 2110%, 3429%나 증가한 수치다.
◆ 크로스앵글, 신한은행과 블록체인 기술 기업 공동 발굴 협력
가상자산 평가 플랫폼 쟁글(Xangle)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이 신한은행과 전략적 지분투자 및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크로스앵글, 신한은행, 신한캐피탈은 은행 플랫폼 기반 디지털자산 투자 및 공시 정보 서비스 제공, 금융 및 디지털자산 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 혁신 기술을 갖춘 블록체인 기업 공동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캐피탈이 운용하는 투자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1호'를 통해 크로스앵글에 50억원을 투자한다.
크로스앵글은 지난 2018년 8월 설립된 회사로 글로벌 가상자산 공시, 평가, 데이터 기반 산업 동향 정보를 제공하는 쟁글을 운영한다. OKX, 쿠코인,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 등 70개 이상의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와 펀드, 3000여개 가상 자산 발행사의 온체인·오프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가상자산 정보를 제공한다.
김준우 크로스앵글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가상자산 정보를 많은 투자자에게 제공해 투자자들이 낯설어하는 가상자산 정보에 쉽게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가상자산에 대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건전한 투자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넷마블 블록체인 게임 '골든 브로스' 얼리액세스 서비스 시작
넷마블이 캐주얼 슈팅 게임 '골든 브로스'를 28일부터 4주간 필리핀 시장에서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단계의 서비스로 시작한다. 골든 브로스는 넷마블에프앤씨에서 개발 중인 블록체인 기반 캐주얼 슈팅 게임으로 개성 있는 영웅을 선택한 이용자가 3대3 실시간 PvP 전투를 벌이며 파밍, 성장, 거점 확보, 은신, 궁극기 등을 활용해 즐기는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공식 브랜드 사이트에서 이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용자가 플레이하는 동안 프리세일에서 획득한 대체불가능토큰(NFT) 코스튬을 착용하면 eGBP를 획득할 수 있다. eGBP는 게임 정식 출시 후 게임 토큰(GBC)과 교환된다.
넷마블은 지난 27일 바이낸스 NFT 마켓에서 얼리 액세스 오픈 기념 프리세일을 했고 28일에도 공식 브랜드사이트 내 큐브 마켓에서 프리세일을 진행한다.
프리세일에서 획득하는 한정판 코스튬과 콜렉션 카드 등은 얼리 액세스 또는 정식 론칭 후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다. 또 얼리 액세스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는 전투 시 코스튬 내구도 무제한 혜택을 적용받고 프리 시즌에서 일정 리그 이상을 달성한 이용자는 영웅 '제니퍼'의 클래식 등급 코스튬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