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판교에 업계 최대 규모 체험센터 열어

2022-04-22 08:50

판교에 마련된 밀워키 체험센터 3층 전경 [사진=밀워키]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모든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업계 최대 규모의 체험센터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그간 전동공구의 경우 작업현장 외에는 구입하기 전 사용해볼 수 있는 직접 체험 기회가 제한돼 왔다. 이에 밀워키 체험센터는 지상3층, 연면적 총 697㎡ 규모로 층별로 총 4개의 구역을 나눠 소비자들이 관심 있는 제품을 쉽게 찾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층 1구역에는 밀워키 신상품과 주요 제품들을 비롯해 △드릴링·화스닝 공구 △수공구 △액세서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1층 안쪽에 마련된 2구역에는 △콘크리트·아웃도어 작업용 공구 △MX 시리즈 △팩아웃 △충전기·배터리가 전시돼 있다.
 
2층 초입에 위치한 3구역은 목재 작업용 공구와 라이팅 제품의 밝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암막 공간을 비롯해 안전 및 환경 관련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철재 작업용, 배관·전기 관련 공구는 4구역에 마련됐다.
 
아울러 3층에는 체험 전 소비자 안전교육을 위한 세미나실을 비롯해 밀워키 영상 콘텐츠 ‘밀대리(밀워키를 대놓고 리뷰하는 남자)’를 촬영하는 스튜디오가 위치했다.
 
밀워키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제품을 더욱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사진과 영상을 넘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비자 친화적인 장소를 구상했다”며 “밀워키 센터에 방문해 평소 궁금했던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보고 새로운 매력까지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