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조사 소식에 일동제약그룹 일제히 급락… 일동제약·일동홀딩스 하한가 터치
2022-04-13 14:18
일동제약이 세무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주사인 일동홀딩스 주가도 하한가에 근접하는 중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8분 현재 일동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29.92%(1만9300원) 떨어진 4만5200원다. 전일 종가(6만4500원) 대비 11.31%(7300원) 떨어진 5만72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낙폭을 확대한 끝에 오후 들어서는 하한가에 진입했다.
그룹 지주사인 일동홀딩스의 주가도 하한가를 찍었다. 현재 전일 대비 28.45%(85500원) 내린 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일동홀딩스는 일동제약과 비슷한 시간에 하한가(2만1050원)로 진입했다. 오후 들어 반등을 시도했으나 다시 하한가로 돌아가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