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인재 고양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시민 정부형 시장되겠다"
2022-04-08 19:26
이 후보, "고양시를 새롭고 멋지게 만들겠다" 포부 밝혀
원희룡, 윤상현, 유일호,임종률 등 영상과 메시지로 '응원'
원희룡, 윤상현, 유일호,임종률 등 영상과 메시지로 '응원'
이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100만 고양시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해 고양시민들에게 큰 선물을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제가 100만 고양시를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저의 경험과 열정은 물론 시민들의 지지와 응원이 있기 때문”이라며 “반드시 고양시를 새롭고 멋지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원희룡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과 국힘 4선 중진 윤상현 의원이 축하 영상을 보내 이 후보를 응원했고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와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성영훈 전 국민권익위원장, 송달용 전 고양·파주시장, 이한준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바쁜 일정에도 사무소를 직접 찾았다.
또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 권영세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송언석 국힘 원내수석부대표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유 전 부총리, 임 전 위원장,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전문가들이기도 하다.
원 위원장은 인수위 기획위원장으로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그리고 있으며 바쁜 상황에서도 시간을 내 영상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윤 의원은 축하 영상에서 “고양시는 다양한 현안과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곳이어서 누구보다 실력과 자질이 뛰어난 후보가 시장이 돼 야 하는데 지방자치 최고 전문가인 이인재 후보가 바로 적임자”라고 평했다.
이날 개소식을 직접 찾은 유 전 부총리는 “이 후보는 우리 당에서 매우 귀한 열정적인 분”이라며 “호남 출신 국민의힘 후보가 고양시장이 되면 국민 대통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임 전 위원장은 “시장 선거는 정치인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고양에 애정이 큰 일꾼인 이 후보를 뽑으면 고양시가 정말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은 오랫동안 이 후보를 지지해온 김용신(72) 세계정통서학회 회장이 맡았다.
이 예비후보는 초대 고양시 일산구청장, 파주시장, 경기도 문화관광국장을 지냈으며 지난 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고양시장 선거에 뛰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