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렴도 1등급 지향'청렴하Day' 캠페인 전개
2022-04-04 15:40
대구 지역 27개 공공기관 함께 참여
세대공감 갑질, 꼰대 문화, 편의 제공‧수수 3대 관행 근절
세대공감 갑질, 꼰대 문화, 편의 제공‧수수 3대 관행 근절
이날 아침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세대공감 3대 관행 근절을 위해 ‘갑질’, ‘꼰대 문화’, ‘편의 제공·수수’로 상징되는 매트를 밟고 지나가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 홍보물을 나누어주고, 상호 존중과 배려의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대구시 본관과 별관에서 동시에 벌인 캠페인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주무 부서 과장 등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했으며, 공무원 노동조합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하위직원에 대한 갑질 행위, 꼰대 문화, 업무 관련 편의 제공 등 잘못된 관행 개선 노력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당일에는 업무용 행정 포털에 이해충돌 방지법 관련 팝업창을 띄우고 각종 청렴 영상과 청렴송을 송출하며 5급 이상 공무원 대상 업무용 PC 바탕화면에 청렴 다짐 글을 설정하는 등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청렴하Day 캠페인은 간부 공무원이 앞장서는 새로운 방식의 청렴 캠페인으로 청렴이 공직문화 혁신을 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청렴 마스크를 착용한 간부 공무원들은 갑질, 꼰대 문화, 편의 제공 등 낡은 관행들을 철폐하자는 청렴 구호를 제창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북구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 청렴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다짐하며, 향후 제정될 대구광역시 북구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 운영지침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대구 북구청은 올해 부서별 청렴 리더 지정, 청렴식권제 및 청렴달력을 활용한 청렴하데이 운영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 중이며 계속해서 3대 관행 철폐와 지역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날은 3대 관행인 갑질, 꼰대 문화, 편의 제공 금지 등 공무원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청렴을 다짐하는 청렴하Day 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직원들에게 청렴을 상기할 수 있는 청렴 홍보물인 마스크 스티커, 책자를 배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직원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을 계속 느끼며 다짐하고, 앞으로도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