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스포츠 연계해 안마의자 기술 알린다

2022-04-04 14:12
추성훈 복귀전 후원…손흥민·페이커·박세리 모델 기용
축구전문채널 '고알레'와 협업 콘텐츠 제작 등 행보도

바디프랜드가 제작지원한 고알레의 예능형 축구 콘텐츠. [사진=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가 스포츠 연계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스포츠 스타들과의 협업을 통해 바디프랜드만의 기술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2013년부터 선수 후원·광고 집행을 진행 중이다.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씨를 7년여 동안 모델로 기용했고, 지난달에는 복귀전을 공식 후원하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세계적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하는 ‘비 더 레전드’ 광고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축구선수 손흥민씨, 프로게이머 페이커(본명 이상혁), 골프 감독 박세리씨 등을 모델로 기용했다.
 
스포츠업계와 소통도 늘리고 있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안마의자를 기증한 것이 대표적이다. 바디프랜드는 작년 7월 도쿄올림픽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안마의자 15대를 기증했다.
 
지난 2월 막을 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씨, 김동욱씨,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차민규씨, 스노보드 선수 이상호씨, 크로스컨트리 선수 이채원씨 등을 후원하고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40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축구전문 유튜브 채널 고알레(Goale)와 협업, 예능형 축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 진천선수촌에 안마의자를 선물, 국가대표 선수의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업계와의 협업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