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에서 봄맞이 특별 전시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유명 현대미술 갤러리인 가나아트와 협업했으며, 이달 4일부터 6월 4일까지 청담 쇼룸의 3층 리빙관과 4층 아틀리에(atelier, 화가의 작업장)에서 열린다. 국내외 유명작가인 노은님, 이왈종, 장마리아, 박철호, 리오넬 에스테브, 던응, 에단쿡 등 7인이 참여했다.

LG전자와 가나아트는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색상의 미술 작품을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특히 청담쇼룸 3층 리빙관에서는 세계 최초 롤러블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에서 보여주는 NFT(대체불가토큰) 기반의 이왈종 작가 미술 작품 ‘제주생활의 중도’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고객 목적에 맞게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선택해 조합할 수 있는 컬럼형 냉장고·냉동고와 와인의 종류에 따라 상칸·중칸·하칸의 온도를 각각 조절할 수 있는 컬럼형 와인셀러, 5개 화구를 갖춘 전기레인지, 원바디 블랙글라스 디자인의 광파오븐 등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와 가나아트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테마의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17년 국내 최초 초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전시관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을 개관한 LG전자는 지난해 고객의 생활 공간을 예술로 바꾼 복합문화공간인 청담 쇼룸을 선보였다. 고객은 가전과 가구가 조화를 이루는 쇼룸에서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공간별 구성제품을 패키지로 구입할 수 있다.

LG전자는 ‘공간을 작품으로, 삶을 예술로’라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슬로건에 걸맞은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까시나(Cassina)’, ‘비앤비 이탈리아(B&B Italia)’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공동 전시회를 열고 있다.

여민준 LG전자 H&A영업지원담당은 “이번 전시는 다가오는 봄을 느끼면서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