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토큰, NFT아트플랫폼 오픈 "프로젝트 지속 발굴할 것"

2022-03-29 09:34

류재춘 작가의 그림이 담긴 스페셜기념주화 NFT[사진=아트토큰]

온라인 아트마켓과 NFT플랫폼이 연동된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아트 플랫폼이 지난 3월 24일 문을 열었다.

㈜아트토큰(대표 홍지숙)은 오픈 기념으로 전통 한국화의 아름다움으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있는 류재춘 작가의 <폭포1, 2>와 <심산유곡> 3점, 400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3월 29일 밝혔다. 

류재춘 작가의 NFT 작품은 오픈 당일인 3월 24일 낮 12시부터 25일 12시까지 아트토큰 플랫폼에서 24시간 판매됐다.

오픈 기념 이벤트로 류작가의 작품이 들어간 스페셜 기념주화 NFT100개를 에어드랍으로 발행해 구매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발행된 수묵산수 월하 2021 NFT 200개가 10초 만에 완판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던 류재춘 작가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면서 작품 활동을 해왔다. 그는 전통 산수의 진수를 이어가되 과거의 답습이 아닌 동시대성을 반영하면서 ‘류재춘화’라는 독자적인 화풍을 보여준다. 

2021년 설립된 아트토큰은 K-아트를 기반으로 글로벌 온·오프라인 전시를 기획하고 NFT 및 디지털 아트를 큐레이팅 하는 아티스트 그룹이다. NFT 작품과 함께 실물 작품을 아카이빙 한 디지털 아트플랫폼에서 최상의 콘텐츠 생산 시스템과 함께 미래 성장가치가 높은 한국 예술가들의 NFT 예술품을 발행하고 있다. 

한편 아트토큰은 온라인플랫폼 오픈과 함께 오는 5월부터 NFT 아트쇼, 김환기 프로젝트 론칭 및 대형전시,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류재춘 작가를 시작으로 애니쿤, 레이레이, 성태진, 김태협, 성병희 등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매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아트토큰은 환기미술관과 함께 하이퍼큐브 NFT프로젝트 발표하면서 미술시장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