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전문 플랫폼 기업 펑크비즘의 NFT 프로젝트 펑키콩즈(Punky Kongz)가 오늘(20일) 공식 발행됐다. 펑크비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NFT와 실물자산 토큰화(RWA)를 결합한 혁신적인 생태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황현기 펑크비즘 대표는 펑키콩즈의 발행을 앞두고 “펑키콩즈는 단순한 NFT가 아니다. NFT와 RWA가 융합된 미래 금융 생태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1년 가까운 준비 기간 동안 RWA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막대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이제는 NFT가 단순 디지털 자산의 범위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와 제도권 신뢰를 겸비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때”라고 덧붙였다.

또한 황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의 흐름을 설명하며, 비트코인, ICO, 디파이(DeFi), NFT로 이어지는 발전 과정에서 NFT가 직면한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메타콩즈로 대한민국 NFT 시장을 선도했지만, FTX와 루나 사태 등 크립토 시장의 불안정성이 많은 시사점을 남겼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STO와 RWA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블랙록과 같은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왜 RWA에 주목하는지 거꾸로 생각하며 방향성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RWA는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기술로 토큰화하여, 유동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갖춘 금융 시스템을 만드는 기술이다. 황 대표는 이를 “크립토 시장의 유동화와 제도권 신뢰가 합쳐진 막강한 무기”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NFT와 결합해 새로운 부의 나눔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펑키콩즈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가 RWA 코인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할 것이다. 이를 위해 2024년 3월까지 15개의 RWA 코인을 론칭하고, 각 NFT 홀더들에게 채굴권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콘텐츠와 협력을 통해 강력한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 대표는 웹3의 공유 가치 실현이라는 비전에 대해 설명하며 “웹2.0 시대는 카카오톡 같은 플랫폼을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형성되었다면, 웹3 시대는 부의 나눔과 함께 커뮤니티가 직접 플랫폼의 주체가 되는 세상이다. 펑키콩즈는 이러한 정신을 반영해 불합리한 사회에 저항하는 모험가들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커뮤니티와 함께라면 어떤 도전도 극복할 수 있다. 펑키콩즈는 글로벌 NFT 시장에서 BAYC를 능가하는 프로젝트로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