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창업지원센터, 기술창업 신규입주 기업 모집... 4월 4일부터 8일까지

2022-03-28 08:29
선정 기업에 사무공간 등 무상 제공...최대 5년까지 입주 연장도 가능

수원시청 전경 [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창업지원센터가 28일 팔달구 향교로에 있는 창업관에 신규 입주할 기술창업 기업을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산업·지능화 혁신 기술을 보유한 3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와 공고일(3월 15일) 기준으로 창업 3년 이내인 스타트업·기술집약형 창업자가 지원할 수 있다.
 
센터는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사무공간과 사무집기, 인터넷 통신, 회의실, 휴게실, 공용작업실, 대강당 등 창업관 시설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센터는 또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획득, 국내외 인증, 마케팅 △창업 학습프로그램, 기술창업 세미나 등 창업정보 연계·제공 △스타트업 관련 기관의 정책, 자금, 마케팅 등 사업 안내 △경영, 기술, 세무, 회계, 법률 등 성장 단계별 종합 컨설팅 △입주 기업 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계약 기간은 1년이고 평가를 바탕으로 1년씩 최대 5년까지 입주를 연장할 수 있으며 센터는 서류평가와 외부 심사위원이 평가하는 발표심사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술창업 기업은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우편이나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센터는 오는 29일과 4월 5일 오후 4시에 성장관 대강당에서 입주기업 모집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술창업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