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코스닥 하락 출발… 외국인 '셀코리아' 지속
2022-03-24 09:33
국내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날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개인은 양시장 모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의 순매도세는 지속되는 모양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25포인트(0.67%) 내린 2716.80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18.80포인트(0.69%) 내린 2716.25포인트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80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은 770억원, 기관은 27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2.02%), LG에너지솔루션(-1.72%), 네이버(-1.45%), 카카오(-1.41%), 현대차(-0.85%), 삼성바이오로직스(-0.60%), 삼성전자(-0.57%), 기아(-0.42%), 삼성SDI(-0.38%)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LG화학(1.97%)뿐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0.93%), 전기전자(-0.91%), 철강금속(-0.87%)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의료정밀(0.44%), 화학(0.29%), 전기가스업(0.16%) 등이다.
외국인은 348억원, 기관은 229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62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게임즈(-3.98%), 에코프로비엠(-2.68%), 엘앤에프(-2.00%), HLB(-1.72%), 펄어비스(-1.58%), 천보(-1.15%), 위메이드(-0.87%), CJ ENM(-0.44%)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0.31%), 셀트리온제약(0.30%) 등이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1.56%), 인터넷(-1.51%), 일반전기전자(-1.41%)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음식료담배(2.03%), 소프트웨어(0.80%), 유통(0.21%)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