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 주가 9%↑...아직도 삼성전자 효과?

2022-03-22 13:40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엔피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6분 기준 엔피는 전일 대비 9.40%(1100원) 상승한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피 시가총액은 508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57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메타버스 관련주인 엔피는 최근 삼성전자가 신성장 사업 육성으로 메타버스를 지목하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한종희 부회장은 "메타버스 등 신성장 사업을 적극 개발할 계획으로,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지 메타버스 경험을 할 수 있게 최적화된 메타버스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2' 전시장에서 한 부회장은 "메타버스 기기를 준비하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디바이스가 요즘의 화두로, 잘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엔피는 고객 체험 기반 브랜드 익스피리언스(BE) 중심의 영상콘텐츠 기획 및 제작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