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주가 0.17%↑..."전진바이오팜과 ODM 공급계약"

2022-03-22 09:4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한양행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4분 기준 유한양행은 전일 대비 0.17%(100원) 상승한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한양행 시가총액은 4조291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77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지난 21일 유한양행은 전진바이오팜과 캡슐형 세탁세제 OD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7억7100만원으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45.8%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23년 3월 20일까지다.

앞서 18일에는 제99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렸다. 

이날 주총에서는 △배당금 승인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세 가지 상정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 

또한 유한양행은 보통주 1주당 400원, 우선주 1주당 41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지난해 배당금 총액은 260억원으로 전년 249억원보다 4.4% 늘어났다. 

조욱제 사장은 "코로나19 유행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장을 이뤄냈다. 글로벌 혁신 신약인 ‘렉라자’를 필두로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해 계속 전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