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고체 전치 파일럿 라인 착공
2022-03-14 14:55
삼성SDI가 이차전지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SDI는 최근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SDI연구소 내에 약 6500㎡ 규모의 전고체 전지 파일럿 라인 ‘S라인’을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S라인이라는 이름에는 고체(Solid), 독보적인(Sole), 삼성SDI 등의 의미가 담겨 있다.
삼성SDI는 전고체 전지 제조를 위한 전용 설비로 S라인을 채울 계획이다. 전고체 전지 전용 극판과 고체 전해질 공정 설비, 전지 내부의 이온 전달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만들어주는 셀 조립 설비 등 신규 공법과 인프라가 도입된다.
이를 활용해 전고체 전지 연구 성과와 생산 기술을 단번에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SDI는 2027년 전고체 전지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고체 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액체가 아닌 고체로 된 이차전지를 의미한다. 유기 용매가 없어 불이 붙지 않아 안전하고 에너지 밀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앞서 삼성SDI는 고체 전해질 설계와 합성에 성공, 전고체 전지 시제품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독자 리튬금속 무음극 구조를 개발해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밀도와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에 게재되기도 했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이번에 착공한 S라인은 삼성SDI가 초격차 기술 경쟁력과 최고의 품질을 확보해 진정한 1등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SDI는 최근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SDI연구소 내에 약 6500㎡ 규모의 전고체 전지 파일럿 라인 ‘S라인’을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S라인이라는 이름에는 고체(Solid), 독보적인(Sole), 삼성SDI 등의 의미가 담겨 있다.
삼성SDI는 전고체 전지 제조를 위한 전용 설비로 S라인을 채울 계획이다. 전고체 전지 전용 극판과 고체 전해질 공정 설비, 전지 내부의 이온 전달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만들어주는 셀 조립 설비 등 신규 공법과 인프라가 도입된다.
이를 활용해 전고체 전지 연구 성과와 생산 기술을 단번에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SDI는 2027년 전고체 전지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고체 전지는 양극과 음극 사이의 전해질이 액체가 아닌 고체로 된 이차전지를 의미한다. 유기 용매가 없어 불이 붙지 않아 안전하고 에너지 밀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앞서 삼성SDI는 고체 전해질 설계와 합성에 성공, 전고체 전지 시제품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독자 리튬금속 무음극 구조를 개발해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밀도와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에 게재되기도 했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이번에 착공한 S라인은 삼성SDI가 초격차 기술 경쟁력과 최고의 품질을 확보해 진정한 1등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SDI 연구소 [사진=삼성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