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이스 주가 7%↑...安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임명 덕분?

2022-03-14 11:1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픈베이스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6분 기준 오픈베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7.45%(275원) 상승한 3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픈베이스 시가총액은 124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7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오픈베이스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관련주로 꼽힌다. 

지난 13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안 대표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윤 당선인은 "일 잘하는 정부, 능력 있는 정부로 국민을 주인으로 제대로 모시고,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오픈베이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4억원 전년 대비 47.5% 증가했다.

매출액은 13% 늘어난 1759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50억원으로 전년 대비 91.3% 증가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15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42%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6952만원이다.

지난 1992년 설립된 오픈베이스는 시드(Seed) 자금 5000만원으로 시작한 씨에스아시아를 전신으로 하는 ICT 그룹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