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주 분양동향]전국 3363가구 청약 접수… 올해 최소 물량
모델하우스 오픈 2곳, 당첨자 발표 16곳, 계약 13곳
다음주 청약 물량이 올해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셋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3363가구(오피스텔·임대·신혼희망타운·사전청약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 주 청약 물량은 주간 단위로 봤을 때, 올해 중 가장 적은 물량을 공급한다. 종전 최소 물량은 2월 둘째 주(3598가구)였다. 이는 대통령 선거로 인해 분양 일정을 뒤로 미룬 사업장이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2곳이다. 당첨자는 16곳에서 발표되며, 계약은 13곳에서 진행한다.
◇주요 청약 접수 단지
오는 15일, 호반건설은 충남 당진시 수청2지구 RH-3블록에서 '호반써밋 시그니처 3차'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853가구다. 향후 '호반써밋 시그니처 1차'(12월 입주 예정, 1084가구), '호반써밋 시그니처 2차'(2023년 3월 입주 예정, 998가구)와 함께 약 300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18일 도원종합건설은 경기 부천시 원종동 316외 1필지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원종역 아이원시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3층, 2개 동, 전용면적 70~84㎡, 총 132가구다. 대곡~소사선(예정), 원종~홍대선(예정) 원종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단지
14일, 퍼스트삼융(시행)과 계담종합건설(시공)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3605-3번지에 위치한 오피스텔 '명지 오션퍼스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60㎡, 총 272실 규모다. 일부 호실에서는 바다 조망권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