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대표 통화…"북한 반복적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2022-03-05 15:04
한국과 미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5일 올해 들어 9번째 무력시위를 한 북한을 규탄하고, 양국 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유선 협의에서 북한이 국제사회 요구에도 불구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반복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규탄했다.
이어 한·미 간 빈틈없는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북한이 상황을 추가로 악화시키지 않도록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 48분께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엿새 전 '정찰위성 개발용'이라는 명분으로 쏘아 올린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과 유사한 기종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올해 들어 발사한 9번째 미사일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1월에만 7번 도발했으며, 2월 27일과 이날 각 한 발씩 쏘아 올렸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유선 협의에서 북한이 국제사회 요구에도 불구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반복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규탄했다.
이어 한·미 간 빈틈없는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하면서 북한이 상황을 추가로 악화시키지 않도록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8시 48분께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엿새 전 '정찰위성 개발용'이라는 명분으로 쏘아 올린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과 유사한 기종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올해 들어 발사한 9번째 미사일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1월에만 7번 도발했으며, 2월 27일과 이날 각 한 발씩 쏘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