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 주가 15%↑..."합병법인명 넥슨게임즈로 확정"
2022-03-03 11:06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분 기준 넥슨지티는 전일 대비 15.49%(2850원) 상승한 2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슨지티 시가총액은 751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28일 넥슨지티와 넷게임즈는 양사 합병법인의 사명을 '넥슨게임즈'로 확정하고 신규 CI(기업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발역량 시너지 극대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사 합병을 결정한 양사는 지난달 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 안건이 승인됐다.
넥슨게임즈는 새로운 CI에 넥슨 핵심 개발사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통합 합병법인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통일성 있는 대외 브랜딩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박용현 대표는 "사명 확정과 CI 공개를 통해 넥슨게임즈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 조직 간의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최상의 개발환경을 구축해 한국을 대표하는 개발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