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6%↑..."유플라이마 국내 판매 시작" 소식에 상한가

2022-03-03 13:5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6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6.92%(1만1000원) 상승한 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23조383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4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지난 2일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유플라이마'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지난 1일 시작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이 약은 이번 급여 적용을 기점으로 국내 시장에 판매된다.

회사는 주사액을 절반으로 줄인 고농도 제형이란 게 강점인 유플라이마는 주사 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구연산염)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설립된 셀트리온은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바이오 기술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