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평생교육원, 국비 공모사업에 1억 확보

2022-02-28 14:24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 사업에 5개 과정 선정...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추진

김천시평생교육원, 국비 공모사업에 1억 확보, 사진은 평생교육원 교육 모습.[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평생교육원은 올해 여성가족부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 5개 과정이 선정돼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관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기업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여성들의 취업률 제고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교육과정은 관내 기업체들의 여성 구인 수요가 높은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시니어 실버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멀티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 돌봄 케어 마스터과정 △보육교사 실무 과정 △기업 실무사무원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각 과정별 훈련생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니어 실버건강관리사, 멀티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은 관내 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우수 훈련생들과 관내 기업체를 연결하여 여성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지역 내 기업체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취업 여건 속에서도 최근 2년 연속 770여명의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일자리를 연계·지원해 지역 고용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28일부터 경력단절여성 참가신청서 등 서류를 구비하여 방문하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서류 심사 및 면접을 거쳐 선발되는 훈련생은 훈련비 전액과 교통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